홍콩여행 준비, 이건 꼭 알고 가야합니다!
국가명
홍콩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of People's Republic of China
1997년 영국으로부터 반환되어 중국의 일부가 도니 홍콩. 우편, 통화, 이민 등의 여러 행정적 분야에서 자치를 인정받은 자치구이기도 합니다.
국기
정식국기 : 중국 오성홍기
홍콩 시기 : 자형화기
중국의 일부이므로 국기는 당연히 오성홍기를 사용합니다. 다만 스포트 행사 등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참가할 때에는 홍콩의 시기인 자형화기를 사용합니다. 자형화기는 광둥 사람들이 사랑하는 자형화 꽃잎 위에 국기의 다섯 별이 겹쳐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치와 면적
면적 : 1,104km2, 서울의 약 1.8배
비자&여권
무비자 입국 최대 90일
여행 목적 입국의 경우 중국과는 달리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홍콩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단, 홍콩에서의 최종 체류일 기준 최소 한 달 이상의 유효 기간이 남은 여권을 소지하여야 합니다.
언어
공용어 : 중국어, 영어
홍콩에서 인정되는 공식 언어는 흔히 북경어라고 하는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입니다. 다만 홍콩의 인구 대부분이 캔터니즈라 불리는 고아둥인이므로 광둥어 또한 두루 쓰입니다.
거리와 시차
비행 시간 : 3시간 30분 / 시차 : -1시간
서울로부터의 직선 거리는 약 2,100km로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시차는 1시간으로 서울이 홍콩보다 1시간 빠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이 오후 3시면 홍콩은 오후 2시입니다.
전압
전압 : 220V(5oHz) / 콘센트 : 3구형
전압은 우리와 같은 220V를 사용합니다. 다만 콘센트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멀티 콘센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 공항의 로밍센처나 현지 호텔 등에서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화폐
1 홍콩달러 = 176,6원 (2024년 8월 기준)
홍콩은 독립적인 화폐 단위인 홍콩달러를 사용합니다. 홍콩에서는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중국은행 총 세 곳에서 화폐를 발행하며 은행마다 화폐 디자인은 다릅니다.
우편
센트럴과 완차이, 침사추이 등의 지역에 우체국이 있습니다. Stamp and Registration 팻말이 붙은 창구에 문의하면 되는데요. 우표는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10장 묶음 단위로 구매해야 합니다. 우리와는 달리 초록색인 홍콩의 우체통은 거리 곳곳게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
홍콩은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하고 부분의 여행지가 MTR과 버스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여행하기에 매우 편리한 도시입니다. 시내 지역의 여행자들은 가까운 거리에 밀집되어 있어 도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친절도
특급 호텔이 아닌 이상, 우리나라에서처럼 살가운 서비스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고급 식당에서도 툭툭 접시를 내려 놓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우리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니니 괜히 기분을 망치치는 맙시다. 여행이 끝날 즈음이면 그들 특유의 시크한 태도에도 익숙해지게 될 테니까요.
스마트폰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어도 홍콩의 와이파이 인심은 꽤나 후한 편입니다. 공항, 호텔은 물론 대형 쇼밍몰과 공공 기관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커피숍이나 식당에서는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해야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패스워드가 적힌 영수증을 꼭 확인합시다.
환전
환전은 미리 인터넷으로!
미리 환전을 해두려면 각 은행마다 제공하는 환율 우대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고 배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트랩즐 월렛이나 트래블로그 등 환전 수수료 없이 현지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VIS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X, JCB, Mastercard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대부분의 신용카드를 홍콩 현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현금만 받는 작은 상점과 식당들이 있음을 유의합시다.